사회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의 핵심, 김만배의 언론계 로비 폭로!

azij 2024. 7. 21. 19:31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의 핵심, 김만배의 언론계 로비 폭로!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의 핵심, 김만배의 언론계 로비 폭로!

카테고리: 사회

“김만배, 중견기자 룸살롱 술값 수천만원도 대납”… 언론계 로비의혹 확산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의 중심에 있는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가 현직 기자들에게 고가의 향응을 제공하고, 자신이 없을 때도 룸살롱 술값을 대납해 주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는 김씨가 언론계 전반에 걸친 로비를 통해 대장동 개발 비리를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을 더욱 확산시키고 있다.

한 유흥업소 직원 A씨는 “김씨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최소 7명의 기자들과 이곳에서 자주 술을 마셨다”고 말했다. 김씨는 자주 이용하던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고급 룸살롱에서 기자들과 함께 술자리를 가졌으며, 심지어 기자들이 따로 와서도 그의 이름을 대고 술을 마셨다고 한다. 해당 유흥업소는 기본 2인당 400만원의 고가 룸살롱으로, 현재는 폐업 상태이다.

“기자들 관리해 대장동 기사 안 나오게 했다”

김만배씨는 기자들에게 수억원의 돈거래와 상품권 제공, 골프장 접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로비를 펼쳤으며, “기자들을 관리해 대장동 기사가 나오지 않게 했다”고 자주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와 관련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김씨의 통화 목록 등을 조사하였고, 언론인 접대 정황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조사 당시 언론인 향응 접대 부분까지는 확인하지 않았다고 한다.

전방위 로비 의혹 확산… 검찰 수사 확대될까

김만배씨의 언론계 로비 의혹은 그의 법조인 접대 의혹과 더불어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다. 김씨는 2019년부터 2020년까지 한겨레신문 간부 A씨에게 9억원, 한국일보 간부 B씨에게 1억원, 중앙일보 간부 C씨에게 9000만원 등 금전 거래를 한 사실이 검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이후 논란이 커지자 돈거래를 한 기자 3명은 모두 언론사를 떠났다.

또한 김씨는 남욱 변호사, 정영학 회계사 등에게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명절 때마다 총 3200여만원어치의 상품권을 받아 기자들에게 제공하고, 경기 용인 T골프장의 VVIP로 매월 초 10회 이상 부킹(예약)을 해놓고 기자들을 초청해 골프 접대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전방위 로비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검찰 수사는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김씨의 언론계와 법조계 로비 의혹은 대장동 개발 비리의 핵심으로서, 사회적 공분을 일으키고 있다.

글쓴이: NK

용어 해설

  • 향응(饗應): 접대나 환대 등의 대가로 제공하는 음식이나 음료.
  • 쩜오급: 유흥업소에서 매우 고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급.
  • 부킹(booking): 예약하다의 뜻으로, 골프장 등의 시설을 미리 예약하는 것을 의미.
  • VIP: Very Important Person의 약자로, 매우 중요한 인물을 뜻함.

사건 일지

날짜 사건
2017년 김만배, 기자들과 유흥업소에서 자주 술자리.
2018년 기자들이 김만배 이름을 대고 유흥업소 이용.
2019년 기자들에게 전화해 '후배들 갈 거니까 술 줘라' 지시.
2020년 한겨레신문, 한국일보, 중앙일보 간부들과 금전 거래.
2021년 김만배, 기자들에게 상품권 및 골프장 접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