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45kg 감량한 권혁수의 다이어트 비법 공개
방송인 권혁수(38)가 무려 45kg을 감량했다고 밝혀 큰 화제를 모았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한 권혁수는 100kg이 넘는 체중에서 60kg 이하로 감량한 놀라운 경험을 공유했다.
그가 어떻게 이러한 감량을 이룰 수 있었는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고 있다. 권혁수는 학창 시절부터 체중 관리에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고 고백했다. 그는 “방심하면 10kg이 바로 찐다”며 다이어트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렇다면 권혁수의 다이어트 비법은 무엇일까? 그는 호박고구마와 꾸준한 운동을 통해 체중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다이어트 후 요요현상으로 인해 살이 쉽게 찌는 체질로 변하는 문제에 직면했다.
요요현상, 다이어트 후 오히려 살이 찌는 이유는?
다이어트 후 요요현상을 겪는 것은 흔한 일이다. 요요현상은 체중을 감량한 후 다시 원래 체중으로 돌아가는 현상을 말한다. 이는 체지방 세포의 크기만 줄어들 뿐, 개수가 줄어들지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잦은 체중 변화는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의 분비를 교란시켜 식욕을 더 증가시킨다.
한번 증가한 체지방 세포는 특별한 질환이 없는 이상 없어지지 않는다. 요요현상은 당뇨병 발생 위험을 높이기도 한다.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이은정 교수팀의 연구에 따르면, 체중 변동 폭이 큰 사람은 당뇨병 발생 위험이 1.8배 이상 크다고 한다.
요요현상을 막기 위한 방법은?
요요현상을 막기 위해서는 단기간 다이어트가 아닌 장기간의 계획이 필요하다. 다이어트 중뿐만 아니라 다이어트 후에도 세끼를 다 챙겨 먹으면서 매 끼니 5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고, 열량만 500kcal 정도 줄이는 것이 좋다.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하루에 500kcal를 적게 먹으면 체중이 0.5kg 준다.
권혁수의 다이어트 비법: 호박고구마
권혁수는 다이어트 비법으로 호박고구마를 꼽았다. 실제로 고구마는 열량이 낮으면서 포만감을 주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조리법에 따라 혈당지수가 달라지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체중 감량을 목표로 하는 사람이라면 혈당지수가 낮은 찐 고구마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혈당지수가 낮으면 몸속에서 소화가 천천히 되어 과식을 막아준다.
글을 마치며
권혁수의 45kg 감량 성공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준다. 하지만 다이어트는 단기간의 노력이 아닌 장기간의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요요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올바른 식습관과 꾸준한 운동이 필수적이다. 여러분도 권혁수처럼 건강한 다이어트를 통해 원하는 몸을 만들 수 있다. 항상 건강을 우선으로 생각하자.
- 요요현상
- 체중을 감량한 후 다시 원래 체중으로 돌아가는 현상.
- 체지방 세포
- 지방을 저장하는 세포로, 체중 감량 시 크기만 줄어들고 개수는 변하지 않음.
- 렙틴
- 식욕 억제 호르몬으로, 체지방 세포에서 분비됨.
- 혈당지수
- 음식이 혈당에 미치는 영향을 나타내는 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