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아이린의 피부 트러블, 생리 주기와 화장품 알레르기의 치명적 콜라보

azij 2024. 6. 29. 10:33
아이린의 피부 트러블, 생리 주기와 화장품 알레르기의 치명적 콜라보

아이린의 피부 트러블, 생리 주기와 화장품 알레르기의 치명적 콜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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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 중 난 피부 트러블, 화장으로 인해 더 악화

모델 아이린(36)이 자신의 민낯 사진을 공개하며 생리 중에 난 트러블이 화장으로 인해 더 심해졌다고 밝혔다. 아이린은 자신의 SNS에 "생리 중인 나"라며 울긋불긋한 트러블이 가득한 얼굴 사진을 게시했다. 메이크업 퍼프를 두드리며 트러블을 가리려 했지만, "화장품 알레르기 반응"이라는 설명과 함께 트러블이 더 심해진 피부를 보여주었다. 팬들은 "아이린도 트러블이 나는구나" "트러블 난 것도 예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생리 주기와 피부 트러블의 연관성

국내 유명 피부과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여성 109명 중 65%가 생리 전후에 주로 여드름이 발생한다고 답했다. 이는 생리 주기 동안 프로게스테론 호르몬 분비가 증가하면서 피지선이 자극되고, 피지 분비가 늘어나 표피세포 재생 속도가 저하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생리 전후에는 아이린처럼 트러블이 늘어날 수 있다.

올바른 클렌징과 스킨케어 방법

트러블을 가리기 위해 색조 화장을 짙게 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화장품 성분이 트러블을 자극해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부득이하게 화장을 해야 한다면 세안에 신경 써야 한다. 오일 타입 클렌징 제품은 모공을 막아 트러블을 악화시킬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지나치게 세정력이 강한 제품은 정상 피지막을 파괴해 트러블을 악화시킨다. 자극이 덜한 클렌징 밀크나 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트러블 관리의 기본, 손으로 짜지 말기

트러블을 손으로 짜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생리 기간에는 피부 회복력이 떨어져 마구잡이로 짜면 흉터가 생길 가능성이 크다. 손에 있는 세균이 침투해 트러블이 더 심해질 수 있다. 염증이 심해졌다면 피부과를 방문해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초기에는 비교적 간단하게 치료할 수 있지만, 염증이 오래되면 만성 여드름으로 이어질 수 있다.
생리 주기와 화장품 알레르기, 그리고 트러블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자. 피부에 자극을 최소화하고, 올바른 스킨케어 습관을 들여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용어해설:
프로게스테론: 여성의 생리 주기와 임신을 조절하는 호르몬.
피지선: 피부에 피지를 분비하는 기관으로, 피지는 피부를 보호하고 수분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표피세포: 피부의 가장 바깥층에 있는 세포들로, 피부 보호와 재생을 담당한다.
클렌징 밀크/폼: 피부의 노폐물과 화장 잔여물을 제거하는 세정 제품.
글쓴이: NK